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정부 비축 수산물 2만톤을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품목별로는 명태 1만5700톤, 오징어 1700톤, 고등어 1500톤 순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수산물은 시중가보다 최대 40%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라면·즉석식품·빙과류 등 가공식품 3838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7% 할인을 적용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20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폭염이 이어지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데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성수품 수급과 가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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