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집계 결과 올해 1~8월 20대 취업자 수가 평균 33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3000명(5.6%) 줄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대 인구는 평균 555만명으로 1년 전보다 3.5% 줄었는데, 취업자 감소폭(5.6%)이 인구 감소폭을 웃돌면서 고용률이 1.3%포인트 떨어진 59.1%를 기록했다. 20대 고용률이 60%를 밑돈 것은 5년 만이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20대 취업자가 55만명 줄어든 이후 가장 가파른 감소세로 집계됐다.

30대는 5년 연속 고용률 상승

반면 30대는 인구가 8만3000명 늘어난 가운데 취업자도 10만3000명 증가해 고용률이 80.9%를 기록, 2022년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분석가들은 청년층이 취업 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20대와 30대 사이 엇갈린 고용지표를 부분적으로 설명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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