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7년 1월 1일부터 모든 자동차와 소형·대형 트럭, 자동차 부품, 철강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의 고율 관세에 맞서 캐나다가 보복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은 지난 22일부터 약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상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만들면 관세 없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땅에서 (자동차 등을) 만든다면 관세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로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갈등이 한층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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