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6·3 지방선거 개표 부실 사태를 수사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법을 재석 228명 중 찬성 226명, 반대 2명으로 가결했다.

같은 날 여야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활동기한을 8월 30일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하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 보관 중인 잠실 투표지 약 247만장을 다음 달 18일 현장검증·재검표하는 일정에 잠정 합의했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 거쳐 8월 말 결과보고서 채택

국조특위는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 제3차 청문회를 연 뒤 18일 재검표를 거쳐 28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앞서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3일 국조특위 회의에 출석해 "당시 위원장으로서 꼼꼼히 챙기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재검표 시점은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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