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26일 각의에서 일반 예비비 사용을 결정한다. 중동 정세로 인한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5일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주 중 3조엔이 조금 넘는 규모로 예상되는 추경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3조엔은 원화로 약 28조5800억원 규모다.

다카이치 총리는 "여당의 제안을 바탕으로 7~9월 전기·가스 요금 보조금을 책정하며, 가구당 3개월간 5000엔 정도 부담 경감 효과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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