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7일 나란히 광주·전남과 전북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권리당원 152만7261명 가운데 호남 지역이 약 51만명으로 33%가량을 차지해 이번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새벽부터 강행군한 세 후보

송영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광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난 뒤 오마이뉴스 라이브 인터뷰에 출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정청래 후보를 겨냥해 "객관적으로 존재한 현상을 아니라고 부정한다"며 "이런 정신 승리가 어디 있나"라고 지적했다.

김민석 후보는 새벽 4시 40분 목포수협 위판장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수협 조합장 간담회, 목포기독교지도자포럼 조찬기도회, 전남지역 농업 현안 간담회 등을 잇달아 소화했다. 정청래 후보는 오전 6시 전주 도깨비시장을 찾은 뒤 전북 공무직 노조 정책간담회, 전북 청년 권리당원 간담회 등 전북 일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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