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일 나란히 워크숍과 연찬회를 열고 다음 달 정기국회를 앞둔 입법 전략을 점검했다. 민주당은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었고, 국민의힘은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연찬회를 진행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워크숍에서 "민생·실용·확장 노선이 우리 정부의 노선이고 이번에 선택된 당의 노선이다. 그 노선에 따라 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정부가 1년 동안 성공했던 바로 그 지점,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민생, 민생, 민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100일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물론이고 민주당의 성패를 가를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을 정조준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연찬회에서 "정기국회에서 이재명 정권이 벌이는 파괴와 해체의 실상을 낱낱이 검증하고 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금 국민들의 삶은 부동산 지옥, 증시 도박판, 일자리 절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과 증시, 물가 등 민생 현안을 국정감사 핵심 의제로 삼아 대여투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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