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가 오는 22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와 두 번째 간담회를 갖는다. 13일 정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리며,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산업 육성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간담회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해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지난 4월 9일 첫 회동에서 분기별 정례 협의체 운영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3사 모두 조 단위 AIDC 투자 계획 내놔
정부는 2029년까지 AIDC에 55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통신 3사도 각자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SK그룹은 AIDC 프로젝트에 약 100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고, KT는 향후 5년간 5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경기 파주 AIDC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수주 5조원을 목표로 세웠다.
업계는 이번 자리에서 전력·부지·용수 등 인프라 확충 요구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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