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김민석·정청래·송영길이 25~26일 주말 각각 지역 행사에 나서며 당원 표심 확보에 나섰다.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예비경선을 통과한 세 후보의 본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것이다.
김민석 후보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와미래' 총회 초청 강연에서 당원과 시민 약 1000명 앞에 섰다. 그는 "민생과 개혁을 함께 책임지는 유능한 집권여당"과 "당정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강한 민주당"을 강조했다.
정청래 경남, 송영길 전북 순회…"의리"·"협치" 내세워
정청래 후보는 양산·김해·창원·진주·거제 등 경남 지역 당원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민주당과 개혁, 통합,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는 제가 지키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후보는 완주·임실·순창·남원 등 전북 지역 전통시장과 청년 간담회를 돌며 "대통령과 손발을 잘 맞추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싸우니 속이 상한다"고 말했다.
세 후보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지역별 순회경선을 거쳐 같은 달 17일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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