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SF영화 '호프'가 개봉 11일 만인 지난 25일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호프가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개봉 3일차에 100만명, 5일차에 2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았다. 다만 올해 가장 빠르게 300만 관객을 돌파한 연상호 감독의 '군체'(10일차)보다는 하루 늦은 기록이다. 영화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마을에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9일 개봉 '스파이더맨'이 흥행 판도 흔들 전망
오는 29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이틀 전인 27일 오후 4시 기준 62만7943명이 예매해 예매율 70.3%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량은 57만장을 돌파했으며, 이는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사흘 전 밤 11시께 기록한 예매량 50만장보다 이른 시점에 도달한 수치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북미보다 먼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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