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서명한 특허 의약품 관세 포고문에 따라 최고 100%의 '섹션 232' 관세가 31일(현지시간) 발효된다. 부속서3에 명시된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리제네론 등 17개 대형 제약사가 우선 적용 대상으로, 나머지 기업에는 9월29일부터 적용된다.
온쇼어링 합의 여부가 관세율 갈라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규모와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명시했다. 관세율은 원산지와 상무부 승인 온쇼어링 계획 여부, 미 보건복지부(HHS)와의 최혜국(MFN) 약가 협정 체결 여부에 따라 0~100%로 차등 적용된다. 복제약과 바이오시밀러는 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계 매체들은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GSK 등 일부 기업이 시한을 하루 앞두고도 온쇼어링 합의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자료
- https://www.crowell.com/en/insights/client-alerts/trump-administration-imposes-section-232-tariffs-on-patented-pharmaceutical-imports-tiered-rate-structure-takes-effect-beginning-july-31-2026
- https://www.bhfs.com/insight/trump-administration-announces-section-232-tariffs-on-pharmaceuticals/
- https://www.nacds.org/pharmaceutical-tariffs-update-impact/
- https://www.troutman.com/insights/preparing-for-the-july-31-pharma-tariff-dead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