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한 4세대 가족이 월 60달러의 극히 제한된 자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미국의 석유 금수조치가 쿠바 경제를 압박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쿠바 주민들은 전통적인 공동체 연대 문화에 의존하고 있다. 이웃 간의 상호 부조와 자원 공유 체계가 심화되는 인도주의 위기 상황에서 가족들의 생존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 제재 정책이 일반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조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쿠바 사회의 공동체 구조 자체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