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과 중점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대호황에 힘입어서 전례 없는 추가 세수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미래·청년·지방·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이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에 재정 총동원
이 대통령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 센터 투자 분야가 기업의 시간표대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서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성장으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여당 인사와 학계·연구기관·시민사회 인사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저를 포함한 정치권이 더 잘하기 경쟁을 하면 좋겠다"며 "문제는 정치적 역량"이라고 말했다. 현 시점을 대한민국이 도약과 몰락의 갈림길에 선 변곡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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