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전 거래일보다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7108.44까지 오르며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도 39.19포인트(5.22%) 상승한 790.2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급등은 전날 알파벳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1800억~1900억달러에서 1950억~2050억달러로 상향한 영향이 컸다.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내 반도체·2차전지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반도체·2차전지주 동반 강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이날 각각 4.86%, 3.65% 올랐다. 2차전지주도 강세를 보여 LG에너지솔루션이 8.41%, 삼성SDI가 11.46% 급등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40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5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조5552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3원 내린 1466.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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