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정청래·김민석·송영길 의원이 5일 오후 3시40분 KBS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TV토론을 갖는다. 토론은 모두발언과 주도권 토론 등으로 약 80분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은 지난 1일 충청권, 2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을 마친 직후 열린다. 두 지역 개표를 합산한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 후보 45.51%, 김민석 후보 44.52%로 격차가 0.99%포인트에 불과하다. 송영길 후보는 9.97%로 뒤를 쫓고 있다. 최대 표밭인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두 선두 후보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신천지 의혹 두고 상호 윤리위 제소 예고

앞서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합동연설회에서 정청래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 제기에 대해 윤리 감찰을 직권으로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찰 결과 근거 없는 의혹으로 판명되면 윤리심판원에 제소해 징계하겠다고 했다. 김민석 후보 측도 정청래 후보를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맞섰다. 두 후보 간 공방은 이날 TV토론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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