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의 예방을 받고 양당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신 대표가 지난 2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전당대회에서 96.7%의 찬성률로 선출된 뒤 여당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과 혁신당은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전우이자 사회대개혁을 함께 이끌어 갈 동반자"라며 "한층 더 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스웨덴식 정례모임도 제안

신 대표는 스웨덴 연립정부의 '목요클럽' 사례를 언급하며 양당 원내지도부가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범여권 5개 정당이 함께 민생 정책과제를 선정해 공동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한 직무대행은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이 한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며 이번 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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