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3시 3분께 광주 북구 용두동의 한 한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환자와 보호자, 병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병실 벽걸이형 에어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 있던 한 환자 보호자가 분말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고, 같은 시각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불은 발생 약 7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피했던 환자와 보호자들은 진화가 끝난 뒤 순차적으로 병실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정확한 발화 원인 조사 중
소방당국은 에어컨 내부 전기적 요인 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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