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정 직전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시행을 사흘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관세는 19일 발효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협상단이 양국 모두에 "매우 좋은" 잠정 합의안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캐나다와의 협상 진전에 따라 한때 백지화됐던 키스톤XL 송유관 사업이 "무덤에서 깨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지난달 캐나다산 자동차 관련 규정을 놓고 캐나다와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갈등을 빚어왔다. 사흘간의 유예 기간 동안 양측 협상단은 세부 조항을 놓고 추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최종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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