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농민일보 용지 공급계약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제지업체 6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0억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입찰 전 낙찰예정사와 투찰가격 등을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와 별도로 이날부터 30일까지 '기업결합 신고요령 고시'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첨단기술기업이 인력을 통째로 흡수하는 '애퀴하이어' 거래를 기업결합 신고·심사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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