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이 11일(현지시간)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선박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6명이 숨졌다고 예멘 정부가 밝혔다. 사망자는 선박 승조원 4명과 정부군 측 민족저항군 대원 2명이다.
공격 대상은 이집트 소유, 탄자니아 선적의 티하마호로, 승조원 4명 중 3명은 파키스탄 국적, 1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이었다. 후티 반군은 구조 인력이 사망자와 부상자를 옮기던 중 추가로 미사일을 발사해 구조 작업 현장을 재차 타격했다.
티하마호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28일 이란을 상대로 한 전쟁을 시작한 이후 이란과 연계된 후티 반군에 의한 첫 해상 인명피해 사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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