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이틀째 재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타격이 "대규모이며 강력하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 하고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로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에 맞서 공격의 원점으로 지목한 미군 공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유가·국채금리 동반 급등

공습이 이어지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0.75달러까지 올랐고 장중 91.52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4.798%까지 뛰어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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