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2만3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우존스 집계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8만5000명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7월 실업률은 4.1%로 전월(4.2%)보다 소폭 낮아졌다. 그러나 경제활동참가율은 61.4%로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3.2% 오르는 데 그쳤다.

고용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면서 미국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국내외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지표가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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