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29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했다. 북미 개봉(31일)보다 이틀 앞선 개봉으로,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예매 관객수는 93만3000여 명, 예매율은 73.4%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예매 1위에 올랐다.

사전예매 올해 최고 기록

이 영화는 개봉 전 11일 연속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지켰다. 사전예매 관객수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치이며, 2021년 개봉한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사전예매 76만명 기록도 넘어섰다. CGV에 따르면 특별관 가운데 SCREENX 사전예매량은 약 6만장에 육박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감독과 제작진, CJ 4DPLEX가 기획 단계부터 공동 제작한 첫 할리우드 'Shot for SCREENX' 적용작이다.

경쟁작과 큰 격차

같은 시각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는 예매율 11.8%,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6.5%에 머물러 1위와 격차가 컸다. 신작은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다. 극 중 피터 파커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홀로 새출발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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