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저가 제품 밀어내기(overcapacity)에 대응해 중국산 제품에 7.5% 관세를 새로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앞서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전면적 고율 관세 계획에 제동을 건 이후, 이를 우회하기 위한 조정된 조치로 풀이된다. 행정부 관계자들은 7.5% 수준이 미·중 간 1년간 이어진 무역휴전과 다음달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백악관 정상회담을 저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조치가 시진핑-트럼프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를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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