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8월 12일 미국 뉴욕시에서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행사를 개최한다고 화요일 공식 발표했다. 행사는 오후 6시(미국 동부시간)에 시작되며, 새로운 픽셀 11(Pixel 11)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구글이 보낸 초대장 이미지와 누적된 정보에 따르면 신작 스마트폰들은 외형상 상당한 변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기본 모델인 픽셀 11은 더욱 좁아진 테두리(베젤)와 검은색 카메라바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Pro) 모델은 전작보다 얇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초대장에 포함된 애니메이션에서는 금색 색상 옵션을 암시하고 있어 색상 라인업도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 폴드(Pro Fold) 모델 역시 더욱 얇은 프로필과 재설계된 카메라 범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정적인 소식도 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기본 저장 용량을 128GB에서 256GB로 상향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시장 기준으로 픽셀 11은 999유로, 픽셀 11 프로는 1,199유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도 256GB 업그레이드 가격과 같지만 더 저렴한 옵션이 없어지면서 사실상 기본 가격 인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구글은 지난해 8월 20일 픽셀 10 시리즈, AI 기능 업그레이드, 신형 폴더블 폰, 픽셀 워치 4(Pixel Watch 4), 그리고 2세대 에이 시리즈(A-Series) 이어버드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