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1일 '2026년 8월 1~20일 수출입 현황(통관 기준 잠정치)'을 발표하고 이 기간 수출액이 55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수출액은 39억4000만달러로 61.5%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60억3000만달러로 198.8% 급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전 24.6%에서 47.2%로 22.5%포인트 올라 1~20일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412억달러로 19.0% 늘었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40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중국·미국·베트남 수출 늘고 EU는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118.6%, 미국이 59.4%, 베트남이 67.4%, 홍콩이 245.5% 각각 증가했다. 반면 유럽연합(EU) 수출은 3.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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