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15일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283명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포상 등급별로는 건국훈장 65명(애국장 19명, 애족장 46명), 건국포장 29명, 대통령표창 189명이다. 이번 포상으로 정부수립 이후 총 19,059명의 독립유공자가 포상됐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는 김영호·김세철·남기석 선생은 1919년 충남 천안 직산 광산에서 광부로 근무 중 동료 광부 100여 명을 이끌고 입장면 헌병주재소로 향해 만세 시위를 주도했으며, 일본 헌병의 총격으로 현장에서 순국했다. 건국훈장 애족장은 1920~30년대 중국 상해에서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다수 영화에 주연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배후 지원한 김덕린 선생과, 김구 선생의 부인으로 1911년 안악사건으로 남편이 체포되자 4년간 옥바라지를 지원했으며 1920년 상해 망명 이후 임시정부 요인의 활동을 지원한 최준례 여사에게도 돌아갔다.

보훈부는 무명 독립운동가 발굴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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