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가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오히려 반등하며 시가총액이 6000억달러 넘게 불어났다. 애플 주가는 지난달 실망스러운 AI 신기능 발표 이후 급락했으나 6월25일 저점을 찍은 뒤 15% 반등해 사상 최고치 수준을 회복했다.

투자자들이 대형 반도체·클라우드 기업 대신 애플로 몰리는 흐름이다. 애플은 올해 들어 16% 상승하며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엔비디아·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테슬라·애플)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Apple Intelligence 논란에도 견조한 흐름

애플은 홍보했던 Apple Intelligence 일부 기능의 출시 지연과 오작동으로 논란을 겪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에는 제품 가격 인상과 반도체 조달 협상으로 대응하며 9월 출시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을 새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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