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를 맞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2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달 31일 개막해 이날까지 국내외 66개 팀이 출연했으며, 폐막일인 이날은 미국 얼터너티브 록밴드 픽시즈가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크루앙빈·매시브 어택 이어 결성 40주년 픽시즈로 대미

축제는 지난달 31일 크루앙빈이 KB국민카드 스테이지에서 헤드라이너로 첫 무대를 열며 시작됐다. 이튿날인 1일에는 영국 트립합 밴드 매시브 어택이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혁오가 서브헤드라이너로 섰다. 마지막날인 2일 헤드라이너 픽시즈는 1986년 미국 보스턴에서 결성돼 영화 '파이트 클럽' 엔딩곡 '웨어 이즈 마이 마인드?'로 알려진 밴드로, 이번 내한은 결성 4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이날 무대에는 실리카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도 함께 오른다.

올해 축제는 '리부트(REBOOT). 더 포트 오픈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사흘 치 티켓은 지난 4월 24일 NOL티켓을 통한 블라인드 예매에서 매진됐다. 다만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 진행되면서 관객 수 대비 좁은 부지와 온열질환 예방 대책, 공연장 인근 주민 소음 민원 등이 과제로 지적됐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