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수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 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 대외 변수가 많이 있기 때문에 환율을 아예 고려 안 할 수는 없다"며 통화정책 운용 방향을 밝혔다. 권 부총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8월20일까지 3년이다.
권 부총재는 "성장세나 물가를 다 감안해야 되겠고, 금리를 올림에 따라서 정책적으로 효과를 내는 게 있겠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며 "어느 하나를 딱 찍기보다는 균형되게 신중하면서도 필요하면 유연하게 정책 결정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호조에도 물가·가계부채 부담 여전"
그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반도체 호조로 성장세는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물가는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고 가계부채와 주택 가격을 중심으로 금융불균형 위험도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부총재는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으로 오는 27일 열리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부터 참석한다. 한은은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린 바 있다.
자료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821_0003757280
- https://www.sedaily.com/article/20081756
-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47807
-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310952
- 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48168
-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