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30% 관세를 발효시켰다. EU는 보복 관세로 맞서지 않고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0일 캐나다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농산물과 유제품, 가구, 주류 등을 대상으로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상 품목은 지난해 기준 약 160억달러 규모다.

여름 지나며 관세 압박 전방위 확대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을 포함한 69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담은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여름을 지나며 유럽과 북미, 아시아 교역국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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