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레바논, 미국 3국 대표단이 4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로마에서 국경 분쟁 해소와 남부 레바논 안보구역 확대를 논의하는 회담을 진행한다.
양측 실무팀은 지난달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서명한 평화협정 기본틀 이행을 진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남부 레바논에 설치된 시범 안보구역 확대와 남은 국경 현안 해결, 포괄적 평화·안보 협정 마련이 의제로 다뤄진다.
협상 동력 얻었지만 헤즈볼라는 반발
이번 협상은 레바논 남부에서 시범 안보구역이 가동되고,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동력을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헤즈볼라 지도자 나임 카셈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직접 협상이 레바논에 "수치와 굴욕, 잇단 타협"만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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