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8월4일 각의에서 '2026 방위백서'를 확정하고, 중국을 자국 안보에 대한 "전례 없는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이날 백서를 보고했으며, 대만 주변 중국군 활동 증가와 중국·러시아 간 군사 공조 강화를 핵심 위협 요인으로 명시했다.
약 600쪽 분량의 백서는 '새로운 전쟁 양상'을 별도 항목으로 신설해 무인체계·인공지능(AI)의 군사적 활용과 방위산업 기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3월 사거리 1000㎞급 '타입25' 대함미사일을 구마모토현에 실전 배치했으며, 백서는 공중·함정 발사형 개발과 극초음속 미사일 연구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정부는 방위비 지출이 2040년까지 370조엔 규모의 민관 투자와 연계돼 경제성장에도 기여한다는 논리를 백서에 담았다.
중국 "내정간섭"이라며 강력 반발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백서에 강한 불만과 반대를 표한다"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이며 이는 중국의 내정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역사 반성을 저버리고 재무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료
- http://global.chinadaily.com.cn/a/202608/05/WS6a732362a310986e2b46925f.html
- https://news.cgtn.com/news/2026-08-04/Japan-s-new-defense-white-paper-paves-way-for-military-buildup-1PkR7dgNzm8/p.html
- https://newsonjapan.com/article/150260.php
- https://www.cnn.com/2026/08/04/asia/japan-military-white-paper-cite-china-russia-and-north-korea-threat-intl-hnk
- https://sl.china-embassy.gov.cn/eng/fyrth/202608/t20260805_11999024.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