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부군 참모총장 야시르 알아타 장군이 2일(현지시간) 신속지원군(RSF)과의 내전에서 다음 단계 작전으로 서부 다르푸르 지역을 향한 "멈추지 않는" 진격을 예고했다. 알아타 참모총장은 이날 14여단과 특수부대, 서부군 등을 시찰하는 자리에서 "다음 단계의 움직임은 모든 부대에 있어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튀르키예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공중과 지상에서 사방으로 그들을 공격할 것"이라며 다르푸르 주민들을 향해 "반군 민병대의 만행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복수가 아니라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전문적인 국가군"이라고 주장했다.
3년째 이어지는 내전, 실향민 1300만명
2023년 4월 발발한 수단 내전은 정부군과 RSF 간 전면전으로 확산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유엔 추산에 따르면 그동안 수단에서는 수만명이 숨지고 약 1300만명이 삶터를 떠났다. 정부군은 엘게니나, 엘파셔 등지에서 RSF의 민간인 학살 정황이 보고된 이후 코르도판 지역을 중심으로 교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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