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4위 자리를 되찾았다. KIA는 이날 승리로 56승2무48패를 기록해 2연패에 빠진 두산(55승4무48패)을 반 경기차로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KIA 선발 애덤 올러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1승째를 수확하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무리로 나선 이의리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듭지어 시즌 2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박재현이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 곽빈은 이날 패전투수가 됐다.

홈런 선두 김도영과 함께 순위 싸움 반등 노려

KIA는 홈런 부문 선두를 지키고 있는 김도영(시즌 35호)과 다승 선두 올러를 앞세워 남은 시즌 5강 순위 싸움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KIA는 4강 진입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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