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대역전극 끝에 8-7로 승리했다. KIA는 8회까지 7-2로 앞섰으나 9회말 마운드가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KIA는 3회초 김도영이 키움 선발 전준표의 3구째 속구를 받아쳐 시즌 38호 솔로 홈런을 신고하며 앞서갔고, 8회 김태군의 2점 홈런으로 격차를 7-2까지 벌렸다. 그러나 9회말 이태양에 이어 등판한 이의리가 흔들리며 키움 타선에 대거 6점을 내줬다.
김재현, 2사 만루서 좌월 그랜드슬램으로 마침표를 찍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키움 6번타자 김재현은 이의리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만루홈런을 완성했다. 개인 통산 8호 홈런이자 생애 첫 끝내기 홈런으로, 그의 홈런은 약 4년(1551일) 만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패배로 KIA는 7연승 도전이 무산됐고, 60승 2무 49패로 3위 자리를 지키는 데도 실패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순위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자료
-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60823n11753
- https://www.mt.co.kr/sports/2026/08/23/2026082311011846966
- https://www.mt.co.kr/sports/2026/08/23/2026082317591219285
-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608231759003/
- https://www.munhwa.com/article/11611290
-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608230067
- https://www.seoul.co.kr/news/sport/baseball/2026/08/23/2026082350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