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열고 선발투수로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곽빈을 각각 내세워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정규시즌 4위로 마친 LG는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반면 5위 두산은 1·2차전을 모두 승리해야 다음 단계로 오를 수 있고, 1차전을 내주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한다.

LG 선발 카라스코는 8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정규시즌 11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7이닝 무실점 경기도 있었다. 두산 선발 곽빈은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1승7패, 평균자책점 2.24, 탈삼진 197개로 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에 올라 투수 2관왕을 차지했다.

철거 앞둔 잠실서 벌이는 마지막 맞대결

이번 시리즈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에 들어가는 잠실야구장에서 두 팀이 치르는 마지막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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