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5-11로 승리하며 8연패 사슬을 끊었다. 지난 7월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이어진 연패를 마감하고 프로야구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쳐 30안타가 쏟아진 난타전으로 4시간 넘게 진행됐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2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시즌 들어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개인 통산 9승 도전에도 실패했다. LG 선발 송승기 역시 1.2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마운드를 일찍 내려왔다.

타선이 승부를 갈랐다

LG는 박해민이 3안타 2볼넷으로 4타점 3득점을 올렸고, 오스틴 딘은 류현진을 상대로 시즌 29호 홈런을 터뜨리며 2안타 1볼넷 4타점을 기록했다. 문정빈도 3안타 2볼넷과 함께 7회 투런포를 추가하며 4타점을 보탰다. 홍창기도 3안타를 몰아쳤다. 한화 마운드가 볼넷 13개를 내주며 자멸한 것도 패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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