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16일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통해 차량용 하이브리드 OLED 패널 5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 제품은 7.2인치, 11.7인치, 13인치, 15인치, 24.2인치 등 5개 사이즈로, 계기판과 센터스택 디스플레이(CSD) 등 다양한 차량 탑재 위치에 대응하는 라인업이다.

유리기판에 박막봉지 적용해 원가 낮춰

하이브리드 OLED는 유리기판에 박막봉지(TFE)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플렉시블 OLED에 필요한 복잡한 공정이 빠져 제조원가를 아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을 자체적으로 ATO(Advanced Thin OLED)로 부른다.

LG디스플레이는 보고서에서 "자사 최초 차량 ATO 제품 개발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만족해 차량 OLED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저가형 전기차향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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