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은 10일 자동차 바디 전장 시스템의 모터 제어에 특화한 차량용 MCU 'LX61101' 양산에 들어가 현대차·기아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에 탑재되는 최초의 국산 MCU다.
LX61101은 40MHz ARM Cortex-M3 코어를 기반으로 모터의 속도·위치·회전 방향·토크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시스템반도체다.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규격 AEC-Q100과 기능안전 국제표준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 자동차 윈도우 안전장치와 공력 제어 시스템에 우선 적용되며, 현대차·기아가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하는 신차부터 순차 확대 적용한다.
LX세미콘은 2023년 3월 현대차·기아의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뒤 약 3년간 개발과 품질 검증을 거쳤다. 반도체 설계부터 파운드리·후공정까지 국내 기업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 LX세미콘 관계자는 "차량용 MCU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해 제어용을 넘어 통신·구동·센서·파워용까지 제품군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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