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 데뷔 무대를 멀티골과 최우수선수(MVP)로 장식했다. MLS 올스타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올스타전에서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팀을 4-3으로 꺾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등번호 7번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리가 MX에 0-1로 뒤지던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3분 뒤인 전반 23분에는 역전골까지 추가했다. 두 골 모두 미국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소속 카를레스 힐의 도움을 받았다.
3분 새 나온 역대 최단시간 멀티골
손흥민의 두 골은 MLS 올스타전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나온 멀티골로 기록됐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다른 선수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경기 직후 MVP로 선정됐다. 이번 활약은 지난해 LAFC 입단 후 358일 만에 나왔다.
손흥민이 MLS 올스타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선수로는 2003년 LA 갤럭시 소속이던 홍명보 전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주장 완장과 MVP는 한국 선수로는 모두 최초 기록이다. MLS 올스타팀은 리가 MX 올스타팀과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4승 1패를 거뒀다.
자료
- https://www.mt.co.kr/sports/2026/07/30/2026073011383575088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7301251001
- https://sports.yahoo.com/soccer/article/mls-all-star-game-son-heung-min-leads-4-3-win-over-liga-mxs-best-022556449.html
- https://www.espn.com/soccer/match/_/gameId/401864004/liga-mx-all-stars-mls-all-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