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KBO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10으로 역전패했다. 0-4로 뒤지던 경기를 7-4까지 따라붙였으나 연장에서 다시 무너지며 8월 들어 두 번째 6연패에 빠졌다.

순위 8위로 추락, 포스트시즌 사실상 좌절

이번 패배로 한화는 후반기 6위로 출발했던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5위와는 11경기 차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불펜에서는 2군 재조정을 마치고 복귀한 투수 김서현이 이날 1.2이닝을 던지며 2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자책 1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7일 인천 SSG전에서는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3실점하며 부진했던 것에 비하면 이닝은 늘었지만 실점은 이어졌다.

한화는 앞서 지난 21일 대전 LG전에서 1회에만 7점을 내주며 0-9로 끌려가다 15-1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당시 6연패를 끊은 바 있다. 그러나 이달 들어 또다시 장기 연패에 빠지며 가을야구 전망은 더욱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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