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6·3 지방선거 투표지 재검표에 즉각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을 임명하는 대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지 재검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30일 8월 18일 재검표를 잠정 합의했지만 특검 입회 여부를 둘러싼 이견으로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선관위 관계자들이 수사 대상에 오른 만큼 특검과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함께 공개 재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국민의힘 국조특위 관계자는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면 그때 재검표 일정을 다시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 국조특위는 활동 시한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 상태로, 28일 전체회의에서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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