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 45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초등학교 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해 50대 외국인 남성 근로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배수로 거푸집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A씨(50대·키르기스스탄 국적)는 그라인더 날이 파손돼 가슴 부위로 튀면서 흉부를 관통하는 부상을 입었다. A씨는 폐탈출 증상과 함께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 A씨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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