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제주SK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아우디 풋볼 써밋 2026'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뮌헨의 이번 시즌 프리시즌 첫 일정으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 앞에 처음 선다.
김민재는 3일 제주 입국 직후 취재진과 만나 "첫 번째 프리시즌을 한국에서 하는 게 의미가 깊고, 배우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잇따른 이적설에 대해서는 "(센터백 중) 세 번째 위치에서 경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시겠죠. 남아있을 것 같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월드컵 성적 따라 엇갈린 방한 명단
이날 경기에는 마누엘 노이어, 요나탄 타, 요주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자말 무시알라, 루이스 디아스 등이 함께한다. 반면 잉글랜드 대표로 4강, 프랑스 대표로 8강 이상 오른 해리 케인과 다요 우파메카노, 마이클 올리세는 휴식을 이유로 방한 명단에서 빠졌다. 사전 예매는 이미 매진됐으며, 뮌헨은 이번 경기를 마친 뒤 홍콩으로 이동해 애스턴 빌라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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