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42.1%로 민주당(36.1%)을 6.0%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역전된 것은 지난 6월 25~26일 조사 이후 약 두 달여 만이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4.5%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5.7%포인트 내렸다. 20대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1.2%포인트 오른 61.5%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18.8%포인트 내린 15.0%에 그쳤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과 괴리된 이재명 정부의 실정"이라며 장관 후보자들의 부동산·주식 논란과 자질·도덕성 문제를 지지율 역전의 배경으로 꼽았다.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6%포인트 내린 33.8%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정평가는 63.3%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