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판 검사장비 전문기업 기가비스가 중국 반도체 기판 제조회사와 305억8909만원 규모의 반도체 기판 검사 및 수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기가비스의 2025년 연결 매출액 524억3499만원의 58.3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27일부터 내년 10월30일까지다.

대금은 선적·입고·검수 단계별로 나눠 받는다

대금 지급 조건은 선적 후 90일 이내 계약금 10%, 거래처 입고 후 90일 이내 중도금 80%, 검수 완료 후 360일 이내 잔금 10%를 받는 방식이다. 계약 상대방은 기가비스와 특별한 관계가 없는 회사로, 최근 3년간 동종 계약을 이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공시됐다. 상대방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회사명 등 세부 내용 공시는 내년 10월30일까지 유보된다.

기가비스는 이달 들어서도 국내 반도체 기판 제조사와 469억3700만원, 99억6150만원 규모의 검사·수리장비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중국 수주로 기가비스는 이달 들어서만 세 건의 대형 장비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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