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지난 11~13일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44만9039명을 동원해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이로써 40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 2010년 이후 국내에 개봉한 외국영화 중 최장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장 기록은 '아바타: 물의 길'과 '스즈메의 문단속'이 보유한 35일 연속 1위였다.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수는 13일 기준 1078만2278명으로, 이달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뒤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는 유니버설 픽쳐스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톰 홀랜드가 텔레마코스, 앤 해서웨이가 페넬로페 역을 맡았다. 제작비는 약 2억5000만 달러이며, 13일 기준 전 세계 누적 매출은 약 16억8400만 달러(약 2조2600억원)로 집계됐다.

스파이더맨4는 한 계단 밀려 3위

같은 기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8만4713명을 동원해 전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3위에 그쳤다. 누적 관객수는 893만406명이다. 2위는 '옵세션'으로 주말 17만6468명을 모아 누적 47만4807명을 기록했다. 오는 16일에는 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인턴'이 개봉해 박스오피스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