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남동부 콕스바자르의 해변 리조트에서 17일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숨진 이들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가 포함됐다.

불은 이날 아침 이나니 해변의 3층짜리 목조건물인 '텁텁 레스토 앤드 리조트'에서 시작돼 건물 전체로 빠르게 번졌다. 현지 소방당국의 사이예드 모하마드 모르셰드 호사인 부단장은 화재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나니 해변은 방글라데시 내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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