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상청(IMD)이 벵골만에서 발달한 사이클론 '아르나브'가 28일 오전 안다프라데시주 바파틀라와 비사카파트남 사이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면서, 안다프라데시와 오디샤 주정부가 27일 주민 대피를 시작했다.

IMD에 따르면 아르나브는 상륙 시점에 초강력 사이클론으로 발달해 최대 풍속 시속 115~125km, 순간 최대 풍속 시속 140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다프라데시 주정부는 해안 저지대 등 취약 지역 주민 57만명을 대피 대상으로 파악했다. 찬드라바부 나이두 안다프라데시 주지사는 국가재난대응군(NDRF) 10개팀과 주재난대응군(SDRF) 11개팀을 대기시켰다.

오디샤도 대피 시작, 폭우 적색경보 발령

오디샤주도 저지대와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 이송에 나섰다. 오디샤 재난대응팀(ODRAF) 24개팀과 NDRF 6개팀이 투입됐다. IMD는 오디샤 전역에 폭우 적색·주황색 경보를 내렸으며, 27일 푸리·간잠·가자파티·라야가다·코라푸트 등 남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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